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LINC 3.0사업단(단장 오도창)이 11월 12일 대전지역 7개 대학(건양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학생 33명, 교직원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대전권대학 산학협의회와  '대전지역 대학 실무인재의 지역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자체 연계협업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지역 핵심전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과 지역 정주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주)트위니, (주)네스앤텍 기업체 2곳에서 자율주행 로봇, 무인항공기, 그리고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을 방문해 인공위성 모형, 조립/시험 시설, 인공위성 관제실 등을 견학한 후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사업분야, 직무에 대한 정보, 취업을 위한 조언을 듣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국방우주산업에 대한 지역 대학생들의 이해와 식견을 높이고, 기업의 현장견학 기회 제공을 통한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를 지원해 지역 핵심전략산업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지역 산업의 우수성 및 지역 혁신기관과 우수기업의 홍보로 대학에서 양성한 우수한 청년 인재들의 지역정주을 유도하고,  지역산업의 발전과 지역-대학이 상생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대전광역시,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가 협업하여 운영되었다.

지역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인재가 지역 내에 정착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을 밝힌 건양대 LINC3.0사업단 오도창 사업단장은 "지자체-대학 연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여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