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사이버보안학과, 국가공공기관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대상 수상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사이버보안학과 재학생들이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충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열린 <제2회 중부발전을 뚫어봐!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한국중부발전과 국가정보원 지부가 주관해 지난 9월2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된 이 대회는 국가공공기관이 실제 운영되는 웹서비스 환경에서 화이트해커가 보안취약점을 찾는 모의해킹을 수행하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하는 내용으로 열렸으며 충청 지역의 15개의 대학팀이 참여했다.

심사기간을 거쳐 27일 열린 시상식에서 건양대 사이버보안학과 아이스코리아노팀(이지유, 이준형, 박상훈, 장한서)이 대상을, 로악귀팀(이재현,김정혁,박영규,정유현)이 장려상을 차지하며 학생들이 수준높은 모의해킹을 수행하고 적절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건양대 사이버보안학과 이후기 교수는 “우리 학과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 운영과 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사이버안전보안(Safety & Security)훈련 ICC 센터를 통한 산업체 전문가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사이버공격 위협이 날로 커져가는 가운데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보안취약점을 미래의 화이트해커들에게 찾도록 하고, 도출된 취약점을 기관이 보완하는 상호 협력적인 대회“라며 ”학생들 입장에서도 실제 운영되는 환경에서 여러 상황들을 시뮬레이션하며 보안취약점을 찾아내고, 조치 방안까지 제시함으로써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최신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