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작업치료학과 3학년 김선진, 치매극복 희망 수기공모전 우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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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22-09-14 | 조회 | 1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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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대상자가 김선진 학생에게 보내온 편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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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작업치료학과 3학년 김선진, 치매극복 희망 수기공모전 우수상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유두한)에 재학 중인 3학년 김선진 학생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한 ‘2022년 치매극복 희망 수기⸱영상 공모전’에서 수기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관련 봉사활동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 대상 영상부문과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종사자/치매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수기부문으로 나눠져 진행됐다. 김선진 학생은 대전광역치매센터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면서 ‘느린 편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느낀 긍정적 경험을 수기부문에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선진 학생은 치매 대상자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라는 꽃말을 가진 ‘과꽃’을 전달하며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달했다. 비뚤한 글씨에 틀린 맞춤법이 담긴 치매 대상자의 답장 편지에서는 뭉클함과 함께 편지에 대한 고마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선진 학생은 “두 차례 주고받은 편지 속에서 느리지만 함께하는 대화 속에서 치매 환자의 어려움과 치매 파트너로서 가져야 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건양대 작업치료학과 유두한 학과장은 “학생들과 함께 대전광역치매센터 및 서구치매안심센터와의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진행해 치매 환자들을 위한 지역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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