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철성 건양대총장, 입점업체와 손잡고 ESG 가치실현 나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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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21-06-07 | 조회 | 1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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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이철성 총장(왼쪽부터 5번째)이 2일 교내 입점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ESG 실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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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건양대총장, 입점업체와 손잡고 ESG 가치실현 나선다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일 오후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 입점해 있는 식당, 편의점, 카페 등 입점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ESG 가치실현을 위한 실천 캠페인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양대 이철성 총장은 지난 5월 중순 대학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지역대학 최초로 환경보호(Environment)와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을 실천하는 ESG 가치를 대학 정책과 학사운영의 핵심 아젠다로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학의 ESG 교육경영가치를 입점업체들에게 소개하고 대학과 업체가 함께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양대 이철성 총장, 정주현 대학혁신사업단장, 장승국 총무처장 등 대학 주요보직자와 컬쳐푸드시스템 라현우 대표, BLUEPOT 유세원 팀장, 던킨도너츠 건양대점 강은옥 대표, CU 논산영업부 허정인 팀장, CU 충남영업부 박진규 팀장, 세븐일레븐 대전논산계룡 안은철 팀장 등 입점업체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철성 총장은 “오늘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이 식당, 카페, 편의점 등 생활편의시설을 통해 우리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 만나는 분들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ESG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입점업체 여러분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 함께 동참하고 지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해 세븐일레븐 대전논산계룡 안은철 팀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가장 쉬운 실천 방법은 텀블러 사용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정책적으로 텀블러를 사용하는 학생에게 봉사점수를 주는 등의 제도가 마련된다면 기업에서도 기꺼이 할인행사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컬쳐푸드시스템 라현우 대표는 “학생들이 식당에 와서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곳곳에 푸드마일리지 표기 및 ESG 실천 문구를 붙여 학생들이 스스로 ESG를 인지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철성 총장은 “지금 시대는 대학이 학생들을 공부시키는 것에 한정되지 않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역할까지 해야 한다”며 “대학과 기업, 학생들이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어 “건양대는 지난 1991년 개교 이후 지역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지역사회 거리 개선을 위한 벽화 봉사, 발달장애인의 부모와 함께 설립한 발그래협동조합 설립 지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 지급, 코로나19 관련 임대업체 임대료 감면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공헌에 힘써왔다”며 “이제 ESG 교육경영가치를 도입함으로써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교육혁신대학,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는 경영혁신대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