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개교 30주년 기념 한국관리회계학회 개최​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대학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인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국내 유수의 학회를 유치하여 교육과 연구가 강한 대학으로 이미지 변화를 하고 있다. 한국관리회계학회(회장 김재열, 건양대 교수)가 22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2021년도 하계학술발표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발표대회는 ‘기업 현장의 관리회계와 미래’라는 주제로 산업계와 학계가 각자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추진전략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PwC컨설팅 조영균 부대표가 '기업 현장의 경영관리와 고민'이란 주제로 한국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과 토론을 했다.

또한 세션별 학술발표에서는 건양대와 고려대, 공주대, 경북대, 경상대, 계명대, 서강대, 전남대, 충남대, 한양대, 호서대, KAIST 등 많은 학자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여 좋은 관리회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

김재열 회장(건양대 교수)은 ”이번 학술발표대회를 통해 관리회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학술대회에 많은 논문을 제출한 연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사단법인 한국관리회계학회가 주최하고 계룡건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삼정KPMG, ㈜지에이치, ㈜한길, 한우물, ㈜한진펌프 등의 기관 후원으로 건양대가 주관해 개최됐다.

건양대 이철성 총장은 “한국관리회계학회는 기획재정부 소속 지정기부금 학회로 관리회계에 관한 실무적·학문적 연구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영환경에서 경쟁력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의 정보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든 관련 분야인 생산, 조직, 마케팅, 공학 분야 등까지 넓히는 학제적(interdisciplinary) 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앞으로 회계분야의 핵심학회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양대학교는 8월(한국세계문화사학회)과 11월(한국지식정보기술학회)에도 학회를 계속해서 개최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