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장질환 유학생 긴급치료해 살린 건양대-건양대병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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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21-04-27 | 조회 | 2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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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교육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우간다 유학생 피터 무디바 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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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유학생 긴급치료해 살린 건양대-건양대병원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에서 학업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질병에 걸려 한때 큰 위기를 겪었으나 대학의 빠른 대처와 적절한 의료조치를 통해 건강을 되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우간다 출신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으로 지난해 9월 건양대 교육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해 학업을 진행하던 피터 무디바 (Peter Mudiba) 씨는 지난 11일 저녁 갑작스럽게 호흡곤란 및 심장의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유학생 관리를 맡고 있는 건양대 국제교류원(원장 서동권) 직원들은 피터 씨를 즉시 건양대학교의료원 응급실에 이송해 검사를 진행했다. 1차 검사 결과 심장 주위에 물과 피가 차있는 것과 함께 간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고 염증이 있다는 소견이 나왔다.
이에 대학과 건양대학교의료원은 통역이 가능한 직원을 전담해 환자의 경과를 살피고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돌봤다.
다행히 상태가 빠르게 호전돼 오는 19일 퇴원이 가능하다는 주치의 소견이 나온 상태다. 이에 건양대학교 설립자이자 명예총장인 김희수 박사와 이철성 건양대총장, 최원준 건양대학교의료원장은 17일 피터 씨가 입원해 있는 병실을 방문해 치료경과를 살피고 빠른 완쾌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희수 박사는 피터 씨에게 사비를 활용한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건양대는 2019년 8월에도 파나마에서 온 GKS 유학생이 혈액암 3기 판정을 받아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상황까지 처했으나 건양대학교의료원을 통해 집중치료를 통해 위기를 넘겨 고국으로 돌아간 바 있다.
당시에도 건양대와 건양대학교의료원은 파나마 가족들의 항공비와 한국 체류비를 제공하고 김희수 명예총장이 격려금을 전달하는 한편, 건양대 재학생과 유학생, 지역사회에서 모금활동과 헌혈증을 모아 전달하는 등 헌신적으로 학생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