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코로나19 속에서도 한국의 정을 나누다”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설맞이 도시락 나눔 행사’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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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21-02-23 | 조회 | 2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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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배달서비스 진행중인 국제교류원 직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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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서도 한국의 정을 나누다”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설맞이 도시락 나눔 행사’ 진행
- 국제교류원, 설 연휴도 반납한 채 외국인 유학생 챙기기에 구슬땀
-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는 도시락 배달 서비스 제공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국제교류원이 지난 12일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건양회관에서 설 명절에 고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로하고자 ‘설맞이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국제교류원 주임교수 간호학과 박민정 교수를 비롯한 건양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점심과 저녁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국제교류원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을 포함한 80여 명의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에게 떡국, 전, 나물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도시락 세트를 전달했다.
해외에서 입국한 지 2주가 지나지 않아 교내 기숙사에서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설맞이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진행했다.
국제교류원은 평상시에도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3회 도시락 정기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건양대 이철성 총장이 햇반 300여 개를 지원하여 준비된 도시락과 함께 손수 나눠주며 외국인 유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이 총장은 “매해 명절마다 설 떡국 간담회, 추석 송편 빚기 등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습득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로 행사 진행이 여의치 않아 이번 도시락 나눔 행사로 대체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대학을 믿고 함께해주는 유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대학 또한 그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참석자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체크, 행사장 내 손 소독제 비치, 참석자 간 2m 이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