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간호대학 학부생 및 교수, 학술지에 논문 게재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간호대학(학장 이미향) 학술동아리 맘나누미(지도교수 송지아) 소속 간호학과 4학년 이수현, 이어진, 이시연 학생과 송지아 지도교수의 논문 ‘디지털 리터러시가 팀 과제에서의 학습성과에 미치는 효과’가 삶의질연구회(회장 김세민)에서 펴내는 <삶의 질 향상 연구> 학술지 제2권 1호에 게재됐다.

각 개인이 디지털 기술과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위해 지식을 활용하는 역량을 뜻하는 디지털 리터러시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역량의 하나로 간주된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학생 교육이나 직무 등 일상의 전반에 걸쳐 비대면 환경으로의 변화가 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논문은 간호학과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정도를 알아보고 팀 과제에서 학습성과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진행됐다.

이 논문은 2023학년도 건양대 간호대학 학술제에서 포스터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연구 내용의 보완 및 수정을 진행한 결과 이번 삶의 질 향상 연구 학술지에 게재됐다.

건양대 간호학과 송지아 교수는 “이번 논문의 기획부터 내용을 작성하는 것까지 모두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자발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그 과정을 통해 수업시간에 체득하지 못한 많은 경험을 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이수현, 이어진, 이시연 학생은 “연구를 수행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간호 연구에 대한 흥미와 근거기반 간호를 위한 연구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