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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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24-01-11 | 조회 | 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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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에서 진행된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여자 학생의 모습.jpg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 개요를 설명하는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전혜인 교수.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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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 운영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8일부터 12일까지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장애를 가진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학생에게 대학 진학을 위한 전공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대전특수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전에 거주하는 장애를 가진 고등학생 8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건양대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전혜인)가 운영하고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재학생 8명이 도우미로 참여했으며 MBTI검사, 대학생활 계획사 만들기, 볼링·보드게임 등 단체활동, 레크레이션, 명사초청특강 등 학생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졌다.
무엇보다 작업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실제 전공체험을 통해 학과프로그램을 경험해보고 전공관련 기초지식을 습득하는 시간도 있었으며 사물놀이 동아리와 함께 하는 대학 동아리 체험도 진행됐다.
이번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에 도우미로 참여한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4학년 오다인 학생은 “장애학생분들의 대학 진로를 위해 함께 다양한 전공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대학 생활 계획을 세워보고 동아리 체험 및 단체 놀이 활동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확신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전혜인 교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 학생들이 어떤 활동을 할 때 행복한지, 어떤 활동을 잘 할 수 있는지, 자신에게 맞는 전공분야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대학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장애학생들이 대학생활을 경험해 보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해보는 다양한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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