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베트남 특수교육현장학습단, 건양대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 견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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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발전홍보팀 | 등록일 | 2023-05-04 | 조회 | 1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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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건양대학교를 방문한 베트남 Kind Heart 재단 흐엉 이사장과 국립특수교육원 관계자가 건양대 김용하 총장 및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는 모습 1.JPG
3일 건양대학교를 방문한 베트남 Kind Heart 재단 흐엉 이사장과 국립특수교육원 관계자가 건양대 김용하 총장 및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는 모습 2.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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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특수교육현장학습단, 건양대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 견학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3일 베트남 Kind Heart 재단의 이사장인 흐엉 여사와 재단 관계자, 빈그룹 소속의 빈스쿨 교사 및 국립특수교육원 연구원과 장애학생 등으로 구성된 한국특수교육현장학습단이 메디컬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현장학습단의 한국 방문은 한국의 특수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그를 통해 베트남 장애학생들의 고등교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건양대 김용하 총장을 비롯해 허용도 부총장, 김정신 인재개발부총장, 오도창 산학협력부총장, 홍영기 산학협력단장, 이필상 초등특수교육과 교수, 임장현 중등특수교육과 교수, 차태현 작업치료학과 교수, 이권용 산학협력단 팀장 등을 만나 건양대의 특수교육 현황설명을 듣고 향후 양국의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건양사이버대학교와 건양대학교병원도 함께 둘러봤다.
특히 현장학습단이 건양대를 특별히 찾은 이유는 건양대가 장애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통합적으로 대학 교육을 받는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서다.
흐엉 Kind Heart 재단 이사장은 “베트남은 한국처럼 장애학생들이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다. 고등학교까지 다니면 더 이상 교육을 받을 수 없기에 건양대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통합교육의 현장을 둘러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건양대의 도움으로 좋은 모델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특수교육적 인프라가 두텁고 학과 교수님들 역시 특수교육계에 많은 공헌을 하는 등의 특수교육적 경험이 풍부하다. 우리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베트남 현장학습단의 방문을 기획하고 진행한 이필상 교수(초등특수교육과)는 “흐엉 여사는 베트남 빈 그룹 회장 부인으로서, Kind Heart 재단 이사장으로서, 그리고 장애학생 부모로서 베트남 특수교육계에 가장 영향력있는 후원자”라며 “흐엉 여사와 지난해부터 베트남 장애학생을 위한 고등교육 제도 마련을 위한 논의를 계속해오고 있으며 건양대와의 협력을 통해 양국 특수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양대는 2021년 3월부터 KOICA 사업을 통해 엔젤스 헤이븐 복지재단과 컨소시엄으로 베트남 국립특수교육원 특수교육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베트남의 국가 수준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교과서, 장애학생 교육시설 구축 기준안, 특수교육 진단 및 평가 기준안 등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