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국민연금공단, 사이버위협 대응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24일 사이버위협 대응 인재육성을 위해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활용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 ▲정보보호 분야 과제 발굴 및 참여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사이버위협 대응 인재 육성을 위한 실습장비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고 있는 점과 사이버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차원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해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주관한 국민연금공단 김요셉 정보보안부장은 “고도화된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전문인재 양성이 중요한 과제”라며 “건양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위협 대응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 사이버보안학과 김동원 교수는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산〮학〮연 협력체계가 매우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프로젝트와 실습의 기회가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실전역량을 한층 더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