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정연주) ‘차세대 의료공학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이 주최한 ‘2017 KYU Engineering Fair’가 9일과 10일 양일간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2017 KYU Engineering Fair에서는 기업연계 프로젝트, 실전문제 연구단의 프로젝트 목표에 대한 홍보 및 성과물 전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 제약생명공학과 우수논문, 학과별 졸업작품 등 총 148개 작품이 전시되며 건양대학교 의료공과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만들어온 우수한 실적을 알렸다.

또한 <의료공대 상생 플러스>라는 주제로 의산학 상생 포럼이 개최돼 의산학의 융합과 의학 전문 분야의 문제점 제기를 통한 의료공학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채용설명 박람회,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등도 열려 재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기업의 채용 정보를 습득하여 취업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건양대학교 차세대 의료공학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의료공과대 내 4개 학과(의공학부, 의료IT공학과, 의료공간디자인학과, 의료신소재학과)로 구성된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단(CK-1)으로 차세대 Healthcare3.0 의료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직무교육과 통합교육, 설계중심 교육을 통해 산학 친화도가 높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